오늘의 푸념
나에게 특별한 취미가 없다.
만화책을 읽는것이야 취미라기 보다는 생활이라서 넘어가기로 하고, 그나마 취미라는 것이 웹서핑인데, 한국의 대부분의 사람이 취미가 게임이 되어버렸지만 난 시대를 역행을 하는것인지 앞서가는 것인지 늘 대중들과는 같이 나아가지 못하고, 지금은 블로그가 유일한 취미라고 할 수 있다.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시작한 자유도 100%의 취미이자 소통의 도구인데.... 이것이 요즘엔 살짝 질린다는 느낌이 든다.
그것은 아마도 돌아다니는 곳이 고정되어 버린것 이다.
처음 네이버에서 이곳 티스토리로 넘어왔을때는 이곳은 정말이지 별천지였다. 애드센스라는 것이 있어서 매일 소스를 주물럭 거려도
지루하지 않았고, 올블로그, 블로그 코리아라는 메타사이트라는 것도 무척이나 신기했다. 즉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의 장벽을
벗어나니 신기한 것들이 넘처 흘렀지만, 시간이 흐르니 신기한 것들도 점점 사그라지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메타사이트에는 늘 올라오는 블로그들의 글들만 올라와있고, 그 글들은 내 RSS에서 보면 또 같은 글이고, 주말이면 버라이어티나 드라마의 글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TV를 안보는 나에게 있어서 그런 글들은 그닥 땡기지도 않고 말이다. 즉, 처음의 별천지 였던 이곳은 이제는 그냥, 정치,
IT, 연예리뷰라는 틀에 같혀 버린것 같다. 특히나 유명 메타사이트들의 글은 그글이 그글이고, 분기에 맞춰서 아이폰떡밥이나
나돌며, 특히 올블에는 이상한 일본여자를 지칭한 남자로 의심되는 분이 여자들만 보라는 떡밥 문구로 자추를 하는지 재발행을 하는지
생리대 글만 꼬박꼬박 올리고, 요즘 웹이 재미가 없어 OTL....
아... 요즘 일한다고, 블로그질도 제대로 못하는데 말이다. 분명 어딘가에 내가 놀곳이 또 있을 것이다. 얼른 그곳을 찾아서 이 항해를 계속해아하는데... 우이씨~~~
어디 재미난 사이트가 없나??? 0ㅁ0??? 이 망할 인터넷은 넓디 넓지만 내가 놀만한 곳은 왜이리도 좁은 것이냐~ 디카도 없는데 SLR클럽이나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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